[날씨] 사흘째 '황사' 영향…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2023-05-22 0

[날씨] 사흘째 '황사' 영향…내륙 곳곳 요란한 소나기

[앵커]

사흘째 전국이 황사의 영향에 들고 있습니다.

오늘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내륙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침 출근길 곳곳으로 눈코입이 모두 불편합니다.

전국 많은 지역이 황사의 영향으로 숨쉬기가 답답하고요.

또 내륙 곳곳으로는 짙은 안개가 시야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 창원과 경기 이천, 충남 공주 등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가 크게 좁아져 있습니다.

안개 조심해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남부지방과 인천, 충남에는 황사가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하루 평균 대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되고요.

인천과 충남은 오전에 공기가 탁하다가 오후에 먼지가 해소되겠습니다.

내일이면 황사가 모두 물러나고, 전국의 공기질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국 내륙 곳곳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5~20mm가 되겠고요.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차이가 크겠습니다.

작은 우산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출근길 기온 태백 7.1도 등 내륙 곳곳은 한 자릿수 보이며 어제보다 날이 크게 쌀쌀해져 있습니다.

서울은 15.1도로 어제보다 약간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27도, 대구 26도 안팎으로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기온이 더 높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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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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